신년사

오직 군포시민만을 위해 일하며 100%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신년사

사랑하는 존경하는 군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군포시 공직자 여러분!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지난 한 해는 국내외 정세 불안과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시민 여러분의 삶은 더욱 고단해졌고, 시정 운영 또한 결코 녹록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포시는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데 행정의 중심을 두고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며 변화의 토대를 다져 왔습니다.

특히,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민선 8기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군포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산본신도시 재정비사업선도지구 지정을 통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고, 기존도시 주거정비사업은 15개 구역 중 11개 구역이 정비계획 입안을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철도 지하화 특별법의 시행으로 오랫동안 군포를 단절시켜 온 경부선과 안산선의 지하화가 현실화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우리 시는 지역의 여건과 발전 전략을 반영한 철도 지하화 및 상부 개발계획 제안서를 제출하고, 10만 2천여 시민의 염원을 담은 지하화 촉구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습니다.

앞으로도 경부선과 안산선의 동시 지하화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끝까지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금정역 통합개발사업 또한 군포의 미래를 바꿀 핵심 사업으로 차근차근 진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을 통해 금정역 남·북부 통합역사 건립을 이끌어냈고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 체결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도시의 변화와 함께 군포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일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유치를 통해 군포는 첨단기술 중심 도시로 나아갈 새로운 문을 열었으며, 당정동 공업지역은 첨단 바이오 산업 중심지로의 전환을 준비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을 지키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 왔습니다. 지역화폐 활성화, 경영 환경 개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의 뿌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힘써 왔습니다.

일상 속에서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시민체육광장 타워주차장을 건립하고 인라인스케이트장테니스장을 새롭게 정비하는 한편, 지역 곳곳에 맨발길을 조성하여 일상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활인프라를 확충하였습니다.

또한, 폭염 속 시원한 생수를 제공한 AI 무인냉장고‘군포 얼음땡’사업은 시민 여러분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인천공항 리무진버스의 금정역 정차와 함백산추모공원 버스 노선 운행을 통해 일상 속 시민불편을 덜어드렸습니다.

54만 명의 상춘객 방문을 이끌어낸 철쭉축제는 봄철 대표 문화관광형 축제로 정착하였으며 청년공간 플라잉을 중심으로 한 군포형 청년친화정책경기도 평가에서 상위 3개 시군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모든 변화는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현장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온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동안 군포시는 눈앞의 성과보다 도시의 체질을 바꾸는 일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눈에 띄지 않지만 반드시 필요한 변화의 씨앗을 심으며 군포의 미래를 준비해 왔습니다.

2026년은 이러한 준비를 실질적인 변화로 완성하기 위해, 공간의 재정비로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신산업 육성으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안전망을 한층 더 단단히 구축하는데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 첫째, 도시공간의 대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군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금정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 혁신과 산본신도시 및 기존 도시 재정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금정역 남·북부 통합 역사 건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교통 중심지로 도약할 금정역 개발의 청사진을 현실화하겠습니다.

    산본신도시 재정비사업은 선도지구를 중심으로 실행력을 높이고, 선도지구 외 지역 정비사업도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기존도시 주거정비사업 역시 단계별·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노후 주거환경 개선이 속도감 있게 이루어지도록 공공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서울 남부기술교육원 부지를 복합 문화생활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도시 성장에 따른 교통 문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대야미지구와 3기 신도시 조성에 대비하여 대야미역 하부 확장을 조속히 착수하고, 국도47호선 정체 해소 대책이 광역교통대책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둘째,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도시공간 재정비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 하겠습니다.
    첨단·바이오·AI 산업을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경제 구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당정동 공업지역이 전국 최초 산업혁신구역으로 지정되도록 추진하여 첨단·바이오·AI 산업이 집적된 군포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겠습니다.

    군포역세권 복합지구 내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AI 데이터센터와 첨단 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도시의 자족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사업도 본격화하겠습니다. 로봇 기술 실증과 산업 연계를 통해 군포가 미래 로봇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겠습니다.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도 강화하겠습니다. 경영 환경 개선과 특례보증, 골목형 상점가 확대와 지역화폐 활성화를 통해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키워가겠습니다.
  • 셋째,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복지는 선택이 아닌 기본이라는 원칙 아래,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돌봄과 생활 밀착형 복지를 강화하여 시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건강하고 편안하게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이 통합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과 일자리 확대, 치매 관리 등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제공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장애가 있는 이웃도 사회 일원으로 동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사회활동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돌봄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24시간 돌봄이 가능한‘언제나 어린이집’과 야간·휴일 어린이집 운영으로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난임 가정 지원과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군포를 실현하겠습니다.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와 AI 안부 돌봄사업 등 1인 가구와 고립 위험 가구를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하여 고립 속에 놓인 이웃을 더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 넷째,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심도시 군포를 실현하겠습니다.
    재난과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스마트 안전망을 강화하고, 기후 위기 속에서도 시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IOT 기반 침수감지 알람장치지능형 CCTV 등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한 시민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예기치 못한 사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자전거보험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습니다.

    폭염과 한파에 대비하여 AI 무인냉장고‘군포 얼음땡’사업을 확대하고, AI 핫팩 자판기‘군포 핫뜨거’를 새롭게 운영하는 한편, 저소득층 가정에는 냉난방기를 지원하여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생활 안전망을 촘촘히 하겠습니다.

    교통사고가 잦은 산본IC 진입도로는 구조를 개선하고 스마트 교통시설을 확대 설치하여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하수 악취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자동 제어하는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선제적인 하수시설 관리를 통해 수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다섯째,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청소년과 청년이 꿈을 키우고, 중장년과 어르신이 배움과 여가를 이어가며, 문화와 자연이 생활 속에 스며드는 군포를 시민과 함께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청소년들의 창의적 활동 공간인 틴터(Teen터)를 확대 운영하고 청소년 영어캠프 운영과 초등 체험학습비 지원 등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여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청년들에게는 청년공간 플라잉을 중심으로 다양한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사업의 확대 운영과 기숙사형 청년주택‘청년루리’조성을 새롭게 추진하여 지역 청년들의 자립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 하겠습니다.

    중장년의 인생 2막을 위한 재설계 교육을 강화하고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를 지속 추진하여 누구나 제약 없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군포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궁내동 문화의 거리테마형 문화거리로 정비하고 노후 체육시설을 단계적 개선하여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한얼근린공원 순환 산책로 조성안양천 군포구간 정비, 수리산 근린공원 조성 등 녹지 공간도 확충하여 도심 속 자연을 즐기며 쉴 수 있는 힐링도시 군포를 실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근고지영(根固枝榮)”, 뿌리가 튼튼해야 가지가 무성하다는 말처럼 오늘의 씨앗이 내일의 울창한 숲을 만듭니다.

철도 중심의 교통 혁신과 도시공간 재정비, 신산업 육성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와 안전망까지 군포의 미래를 바꿀 꿈의 씨앗들은 이미 단단하게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당장의 성과보다 미래 세대가 누릴 열매를 생각하며흔들림 없이 준비해 왔으며, 이제 그 노력은 변화의 싹이 되어 더 나은 군포라는 푸른 숲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6년 군포시가 더 단단하고, 더 따뜻하며, 더 멀리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저를 포함한 1천여 공직자는 민선 8기 시정목표인

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
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기상처럼 시민 여러분의 삶에 활기찬 에너지가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 1. 1. 군포시장 하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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